● 책 소개
고양이 마루와 만나는 감동적인 이야기 ‘마루야, 사랑해 하루야, 고마워’
《마루야, 사랑해 하루야, 고마워》는 주인공 하루가 길고양이 마루를 돌보며 가족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길고양이가 안쓰러웠던 하루는 친구 연두와 함께 매일 밥과 물을 주며 돌보기 시작한다. 길고양이에게 마루라는 이름을 붙어주고, 깨끗하게 씻겨주고, 리본을 달아주며 더욱 가까워진다. 하루는 마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 집에서 키울 수 있도록 마루와 작전을 세운다. 엄마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준비한 마루, 하루네 집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작은 생명을 돕는 자비와 배려
길고양이 마루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 하루는, 길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마루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친구와 함께 마루를 돌보기 시작하는데,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비와 배려의 마음을 보여준다.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마루와 하루 이야기
하루는 마루를 책임지고 돌봐주면서 관계가 돈독해진다. 마루의 상황을 이해하고 헌신하며 더 깊은 우정을 형성한다.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정서적인 연결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가족이라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책임감이 강화된다.
기지를 발휘하여 작전을 펼쳐가는 감동적인 그림책
하루는 마루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지나치지 않고 바로 행동에 나선다. 어려운 상황에 필요한 것을 챙겨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비롯된 기지를 발휘하여 독자들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어피니티 유니버스 열한 번째 그림책으로, 기지를 발휘했을 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지윤 그림책 작가는 어피니티 유니버스에서 웹 디자인을 공부하며 첫 작품 《마루야, 사랑해 하루야, 고마워》를 출간하게 되었다. 작가는 작은 생명도 긍휼한 마음으로 소중히 여기는 따듯한 인품에서 비롯된 가치관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담았다.